친일청산!!!

[스크랩] 오장(伍長) 마쓰이 송가(頌歌)

간큰사내 2006. 8. 16. 01:44

학창 시절,
서정주의 '국화 옆에서'를
무슨 희대의 名詩라 달달 외워 시험 치고

 

그 詩的 논리와 철학, 개념의 미화와 찬양을 넘어
의미의 무한,극한을 세뇌받던 때
난 그것이 우리 한국 문학의 표상이요,첨단이며 궁극인 줄 알았다

 

그러나 나잇살이나 먹어
다시 곰곰 그 국화를 유추해보고
또, 그 위대한 시인님의 친일 대표시를 애송하다 보면
'국화 옆에서'가 쓰인 시점을 잘 알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

 

'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어쩌구 저쩌구~"
국화는 일본 왕실의 紋章이다

 

그 위대한 시인님의 그 잘난 시가 해방 후가 아닌, 식민지 시절 씌어졌다면
국화는 일본의 왕과 국가를 상징하는 것이고
천둥이고 소쩍새고 다 조선 백성의 피눈물과 고혈,희생을 상징하는 것임은
아무리 무식쟁이라도 단박에 알 수 있는 것이다

 

이걸 민족의 대표시라고
지금도 어떤 시 낭송회 가면 머리 허연 자칭 시인이란 작자들이
신주,보물단지 섬기듯 주워 삼기는 걸 보고
무슨 문학회인지 동인회인지 앞으론 그런 부류들과는 일절 상종 않으리라
혼자 맘속으로 굳게 다짐한 적도 있다

 

이 위대한 시인님은
무려 다섯 번이나 한국의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되셨다 하니
한국 문단의 현주소를 알 만도 하다

 

제가 자주 애송하는
그 위대한 시인님의 불후의 명작입니다

 

-오장(伍長) 마쓰이 송가(頌歌)-

 

마쓰이 히데오!
그대는 우리의 오장(伍長) 우리의 자랑.

 

그대는 조선 경기도 개성 사람
인씨(印氏)의 둘째 아들 스물한 살 먹은 사내

 

마쓰이 히데오!
그대는 우리의 가미가제 특별공격대원

귀국대원


귀국대원의 푸른 영혼은
살아서 벌써 우리에게로 왔느니
우리 숨 쉬는 이 나라의 하늘 위에 조용히 조용히 돌아왔느니

 

우리의 동포들이 밤과 낮으로
정성껏 만들어 보낸 비행기 한 채에
그대, 몸을 실어 날았다간 내리는 곳
 
소리 있이 벌이는 고흔 꽃처럼
오히려 기쁜 몸짓 하며 내리는 곳

쪼각쪼각 부서지는 산더미 같은 미국 군함!


수백 척의 비행기와
대포와 폭발탄과
머리털이 샛노란 벌레 같은 병정을 싣고
우리의 땅과 목숨을 뺏으러 온
원수 영미의 항공모함을

 

그대
몸뚱이로 내려쳐서 깨었는가?
깨뜨리며 깨뜨리며 자네도 깨졌는가----

 

장하도다
우리의 육군항공 오장 마쓰이 히데오여
너로 하여 향기로운 삼천리의 산천이여
한결 더 짙푸르른 우리의 하늘이여.

출처 : 이우식 문학카페
글쓴이 : 이우식 원글보기
메모 : 오늘 광복절날(회갑이라고들 하네요) 인터넷을 둘러보다 "야스쿠니에 있는 일본의 혼 ‘가미카제 특공대’"라는 제하를 보고 "샬롬님의 블로그을 들르게 되었습니다. 너무너무 감동적으로 분을 삯이며 읽었습니다. 반체제 친일 매국인사 "서정주"을 알게되었고 서정주에 대한 자료를 뒤지다 보니 귀하의 글이 딱 내생각과